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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낭주농협 매력한우 작목회, 도포·덕진 통합 첫걸음 내딛다”
60명 회원 참여, 사양관리 교육·분임 토의로 협력 기반 다져
지역 한우 산업 도약 위한 공동 대응·새 집행부 출범
영암일보입력 : 2025. 09. 19(금)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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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낭주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재면)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전북 부안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매력한우 작목회 회원 60명이 참여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우 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 기반 강화를 위한 학습과 토론, 조직 통합 논의를 통해 지역 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도포면과 덕진면에서 각각 활동하던 회원들이 처음으로 하나의 ‘영암낭주농협 매력한우 작목회’라는 이름 아래 모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두 지역 축산인들은 한우 산업의 위상 제고와 안정적 농가 경영을 위해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교류와 학습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첫날에는 오종권 강사가 초빙돼 송아지 관리, 번식우·비육우 사양관리, 사료 급여 체계 등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진 분임 토의에서는 ▲번식우 안정화 ▲고급육 생산 ▲유통 경쟁력 확보와 같은 전략적 주제와 함께 ▲사료비 급등 ▲시장 가격 변동 대응 ▲퇴비 관리 ▲자가백신 활용 등 현실적 농가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한 회원은 “사료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올라 부담이 커졌다”며 “개별 농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조직 차원의 공동 대응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통합된 작목회의 운영 방향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회원들은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하고, 매력한우 작목회가 지역 축산업 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원칙과 방향성을 확립했다.
도포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김영수(가명) 회원은 “이번 교육에서 배운 번식우 관리 방법을 곧바로 현장에 적용하겠다”며 “세부 사양관리 기술은 농가 소득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 회장으로 선출된 조형일 회장은 “이번 연수는 영암낭주농협 매력한우 작목회의 본격적인 도약 계기”라며 “회원 간 교류와 통합 논의가 본격화된 만큼, 앞으로 더 큰 결속력으로 경쟁력을 갖춘 조직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면 영암낭주농협 조합장은 “농협은 축산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항상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교류의 장을 확대해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매력한우 작목회가 협력과 소통의 틀을 다지고 통합 조직으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암낭주농협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며, 한우 산업이 지역 농업과 경제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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