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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빛 대봉감 물든 금정, 면민과 함께한 가을의 축제
‘제20회 금정면민의 날 및 영암금정 대봉감 축제’ 성황리 개최
영암일보입력 : 2025. 11. 28(금)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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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금정면문예체육진흥회(회장 홍경호)가 지난 8일 ‘제20회 금정면민의 날 및 영암금정 대봉감축제’를 개최하고 면민과 방문객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청정 자연의 품에서 자란 대봉감을 테마로, 지역 공동체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면민의 날과 함께, 금정의 대표 농산물인 대봉감을 중심으로 지역성과 계절감을 살린 문화 축제로 치러졌다. 면민의 날 2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면민의 상 및 공로자 표창도 함께 진행돼 지역사회의 통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기념식에 앞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장흥Y마트 권문상 대표가 100만원, 영암재광향우회 나병수 회장이 100만원, 다솜유통 권소정대표가 100만원을 각각 고향기부했다. 또한 진명건설 정우길 대표가 100만원, 대득건설 이대현 대표가 200만원, 루멘테라 노현곤 대표가 100만원 GA코리아 윤상훈 대표가 100만원, 세류리 박승섭 이장이 100만원, 금정농민회 박춘홍 회장이 100만원 각각 미래교육재단 장학금을 기부했다.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대봉감 활성화 사업과 감테마공원조성 등 금정면의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한 한성규씨가 면민의 상을 수상했다. 손보배씨는 효행상을, 곽경애, 황태용, 김삼기, 박찬원 씨는 공로패를 받았다.


행사장에는 탐스럽게 익은 대봉감이 풍성하게 전시됐으며, 감 깎기 체험, 전통놀이, 주민 공연, 시식·판매 행사 등이 함께 열려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가 됐다. 특히 대봉감 직거래 장터는 신선하고 품질 높은 감을 산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홍경호 금정면문예체육진흥회장은 “면민의 날 20주년과 대봉감 축제를 함께 열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금정 대봉감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행사로 농가소득 증대에 꾸준히 도옴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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