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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예비후보, ‘기획 고발’ 즉각 취하하라
후보와 가족, 군민 잇단 부당 고발 사태에 경고…공정 경선 노력 촉구
영암일보입력 : 2026. 04. 03(금)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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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예비후보가 31일, 자신의 SNS에 입장문을 내고, “혼탁 경선을 부추기는 ‘기획 고발’을 즉각 취하하”라고 촉구했다.

우 예비후보는 이달 27일 건을 포함해 올해 설 명절 전후부터 자신과 가족 등에게 이어지고 있는 고발들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동시에 이런 일련의 고발이 더불어민주당 영암군수 경선에서 자신을 낙마시키기 위한 ‘기획’이라는 의심을 떨칠 수 없다고 했다.

입장문에서 먼저, 우 예비후보는 이달 27일 고발된 2025 왕인문화축제 예산 집행 관련 사안은, 두 차례 회계감사에서 ‘적정’ 판정을 받았고, 영암군이 이미 이런 내용을 지역사회에 자세히 알렸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1주일 정도 남긴 시점에 같은 사안으로 고발하는 것은 상식에 벗어나고, 자신의 낙선을 목적으로 경선 과정에 개입하려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여기에 “기자회견을 했다는 이유로 20여 군민을 무더기 고발”하고, “부모님과 가족까지 끌어들인 고발도 이런 기획의 연장선에 있다”고 의심했다.

그 이유로, 우 예비후보 부모와 가족의 여러 거래 내역은 개인 정보에 해당하는 사안임에도, 사건 당사자도 아닌 고발인이 상세히 알고 있는 점을 들었다.

누군가의 조력을 받지 않고서는 상식적으로 이런 개인 정보에 접근이 어렵지 않냐는 논리다.

덧붙여 우 예비후보는 부모와 가족 고발인은 민선 8기 영암군에 부정한 청탁을 한 사람이고, 청탁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앙심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이 고발인이 누군가와 연결돼있다는 중요 증거도 이미 지역사회에 공개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고발 내용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의 설명 요구에는 충분한 증거와 함께 이미 소명도 마쳤”다는 우 예비후보는, 관련 기사 퍼 나르기를 즉각 멈추라고 촉구했다.

이런 불법 행위가 앞으로 계속될 경우 “낙선을 목적으로 경선에 개입한 고발인, 그리고 있다면 그 배후와 기사 퍼 나르기 가담자까지 모두 사법부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하겠”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우 예비후보는 “성대한 축제의 장이어야 할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그 배후가 의심되는 고발로 혼탁과열로 치닫고 있다”며 “지금 당장 부당한 일련의 고발을 취하하고 공정한 경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우승희 영암군수 예비후보 입장문]

혼탁 경선을 부추기는 ‘기획 고발’을 즉각 취하하십시오.


존경하는 영암군민 여러분,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지난 27일, 제가 2025 왕인문화축제 예산 과다 지급을 이유로 고발됐다고 합니다. 한 언론은 이 사실을 고발장 제출 사진까지 첨부하며 29일자로 보도했습니다. 지역에서 휴대폰으로 이 기사 퍼 나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군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는 통상 시작 몇 달 전부터 준비가 진행됩니다. 당시 예산을 투입해 축제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을 때,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지역사회 논의 끝에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축제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이후 보조금 관련 법령에 따라 축제 준비에 집행된 예산을 51%가량 회수했습니다.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1차로 축제 대행사가 보내온 회계감사결과서를 받았습니다. 회계감사를 실시한 회계법인은 이 서류에서 축제 예산 집행에 대해 ‘적정’ 판정을 내렸습니다.

영암군도 회계감사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공신력 있는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에서 추천한 두 법인 중, 관련 실적이 다수 있는 회계법인 한 곳에 회계감사를 의뢰해 2차 ‘적정’ 판정을 받았습니다.

거듭된 회계감사로 이미 결론이 난 사안을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1주일 여 남긴 시점에서 고발하는 것이 상식적입니까. 저의 낙선을 목적으로 경선 과정에 개입하려고 진행된 ‘기획 고발’이라는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올해 설 명절을 전후로, 기자회견을 했다는 이유로 20여 군민이 무더기 고발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제 부모님과 가족 관련 건은, 고발인이 여러 거래 관계의 내용을 아주 상세히 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 정보에 해당하는 사안을, 거래의 당사자도 아닌 사람이 어떻게 입수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누군가의 조력을 받지 않고서는 이럴 수는 없는 법입니다. 제가 기획 고발을 합리적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제 가족을 문제 삼은 고발인은, 민선 8기 영암군에 부정한 청탁을 한 사람입니다. 그 청탁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앙심을 품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고발인이 누군가와 연결돼있다는 중요 증거도 이미 공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발 내용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의 설명 요구에는 충분한 증거와 함께 이미 소명도 마쳤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암암리에 진행되고 있는 기사 퍼 나르기를 즉각 멈추십시오. 제 인내를 더 이상 시험하지 마십시오.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위해서 그동안 참을 만큼 참았습니다. 불법 행위가 앞으로도 계속된다면 저는 결심하겠습니다. 저의 낙선을 목적으로 경선에 개입한 고발인, 그리고 있다면 그 배후와 기사 퍼 나르기 가담자까지 모두 사법부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하겠습니다.

성대한 축제의 장이어야 할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그 배후가 의심되는 고발로 혼탁과열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의 피로와 더불어민주당의 부담으로 남을 것입니다. 지금 당장 부당한 일련의 고발을 취하하고, 공정한 경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2026년 3월 31일
우승희 영암군수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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