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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낭주농협, 영농철 앞두고 농기계 안전 점검 실시”
엔진오일 무상 교체·143대 안전 점검… 사고 예방 중심 선제 대응
영암일보입력 : 2026. 04. 10(금)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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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안전 점검에 나서며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영암낭주농협은 4월 1일 본점과 지점 경제사업장을 비롯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벼 건조·저장시설(DSC) 등 주요 거점 시설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엔진오일 무상 교체 및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소형농기계 무상수리에 이어 추진된 ‘영농 준비 통합 4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농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트랙터와 승용이앙기 등 주요 농기계 143대가 대상에 포함됐다. 현장에서는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엔진 상태 확인과 소모품 교체, 주요 부품 이상 여부 점검 등이 함께 이뤄졌다. 특히 농기계 운행 전 필수 점검 사항과 안전 사용 요령에 대한 안내도 병행돼 실질적인 안전 관리 효과를 높였다.

농업 현장은 대부분 고령 농업인이 홀로 작업하는 구조로,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 농업 분야는 전체 산업 대비 재해율과 사망만인율이 모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농기계 사고는 치사율이 높아 사전 점검과 예방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위험을 고려할 때, 영농 시작 전 단계에서의 점검과 안전 관리 활동은 사고 예방 측면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갖는다는 평가다.

현장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바쁜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농기계를 꼼꼼히 점검해줘 안심하고 작업에 나설 수 있게 됐다”며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점에서 농협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체감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재면 조합장은 “농기계 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이 안전하게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낭주농협은 이번 점검을 포함해 영농자재 할인, 병해충 공동 방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계 추진하며 조합원의 영농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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