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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금정농협,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 실시…ESG 경영 실천으로 조합원 영농지원 강화
영암일보입력 : 2026. 04. 30(목)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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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금정농협(조합장 최영택)은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영암금정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첫날에는 최영택 조합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조합원들에게 온탕소독 서비스를 제공하며 직원들과 함께 영농지원에 나섰다.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을 지원하고, 병해충 없는 건강한 모 육성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볍씨 온탕소독은 종자를 60℃ 물에 일정 시간 담근 뒤 곧바로 찬물에 식히는 방식으로, 키다리병·도열병·깨씨무늬병 등 종자 전염 병해충을 90% 이상 방제하는 효과가 있다. 농약 사용을 줄이면서도 방제 효과가 뛰어나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소독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암금정농협은 매년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대형 온탕소독 장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별 농가의 장비 구입 부담과 소독 과정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있다. 이를 통해 영농비 절감과 노동력 절감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친환경 농업 실천과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ESG 경영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농약 사용 저감을 통한 환경 보호, 조합원 실익 증진과 농촌 일손 지원, 현장 중심의 책임경영과 조합원 밀착 지원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영택 조합장은 “볍씨 온탕소독은 한 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첫 단추”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직원과 조합원이 함께하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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