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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웃음꽃 핀 마을회관”…영암낭주농협, 어버이날 감사 나눔
전 조합원 대상 한우 불백·카네이션 전달
고령화 농촌 속 공동체 가치 회복 노력 주목
영암일보입력 : 2026. 05. 15(금)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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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맞아 영암낭주농협이 원로조합원을 비롯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감사 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5월 8일 어버이날 도포·덕진 지역 53개 마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건강 물품을 지원하고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지역 농업과 농촌을 지켜온 원로세대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 공경과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되새기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각 마을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합원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통해 농촌 공동체의 유대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농촌 지역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며 공동체 문화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농협 역시 금융·경제 기능을 넘어 조합원의 삶과 지역사회를 함께 살피는 생활밀착형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며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농협이 늘 가까이에서 조합원들을 챙기고 있다는 마음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재면 조합장은 “오늘의 농촌은 원로세대의 땀과 헌신 위에서 이어져 왔다”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과 서로를 살피는 공동체 정신이 지역 농촌을 지켜가는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암낭주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웃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농촌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낭주농협은 원로조합원 건강검진 지원, 농촌 왕진버스 운영, 낭주애 정들레 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복지·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조합원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돌봄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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