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년 영암일보, 헌법을 수호하는 파수견의 깃발을 올려라
영암일보입력 : 2025. 11. 21(금) 09:48

▲김경호 변호사
영암일보의 창간 5주년은 단순한 시간의 경과가 아니다. 12.3 내란 사태가 증명했듯, 민주주의는 언제든 위협받을 수 있으며 그 위기의 중심에는 권력의 '받아쓰기'로 전락한 언론의 직무유기가 있다. 이 엄중한 시기에 영암일보의 5주년은 지역 언론의 존재 이유를 다시금 묻는다.
영암(靈巖)은 왕인(王仁) 박사의 세계적 교류 정신과, 불의한 권력에 벼슬을 버린 신천익(愼天翊)의 강직한 절의(節義)가 살아 숨 쉬는 땅이다. 이 정신은 10.19 여순항쟁의 저항과 5.18 광주민주화항쟁의 대동 공동체로 승화되어, 불의한 국가폭력에 맞서 K-민주주의를 구축한 원동력이 되었다.
영암일보가 5년간 조명해 온 지역 문화의 저력, 대한민국 RE100의 최적지로서의 비전, 그리고 농정개혁의 절박함은 바로 이 위대한 저항과 절의의 DNA 위에서 꽃피워야 할 시대적 과제이다.
언론의 사명은 권력의 확성기가 아니라 헌법을 수호하는 파수견이다. 창간 5주년을 맞은 영암일보는 영암의 인물들이 보여준 '절의'와 전라도가 증명한 '저항'의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 펜으로 헌정 질서를 수호하고, 지역의 목소리로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 이것이 5주년의 진정한 의미이며, 영암일보가 나아가야 할 길이다.
영암(靈巖)은 왕인(王仁) 박사의 세계적 교류 정신과, 불의한 권력에 벼슬을 버린 신천익(愼天翊)의 강직한 절의(節義)가 살아 숨 쉬는 땅이다. 이 정신은 10.19 여순항쟁의 저항과 5.18 광주민주화항쟁의 대동 공동체로 승화되어, 불의한 국가폭력에 맞서 K-민주주의를 구축한 원동력이 되었다.
영암일보가 5년간 조명해 온 지역 문화의 저력, 대한민국 RE100의 최적지로서의 비전, 그리고 농정개혁의 절박함은 바로 이 위대한 저항과 절의의 DNA 위에서 꽃피워야 할 시대적 과제이다.
언론의 사명은 권력의 확성기가 아니라 헌법을 수호하는 파수견이다. 창간 5주년을 맞은 영암일보는 영암의 인물들이 보여준 '절의'와 전라도가 증명한 '저항'의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 펜으로 헌정 질서를 수호하고, 지역의 목소리로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 이것이 5주년의 진정한 의미이며, 영암일보가 나아가야 할 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