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여는 산, 미래를 여는 언론
영암일보입력 : 2025. 11. 21(금) 09:49

▲하남동성당 조영대 신부
며칠 전 새벽 어스름에 강진으로 가던 길에 여명빛 받으며 아름답고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는 월출산의 장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월출산 상봉에만 여명빛이 살포시 내려앉아, 마치 하늘이 먼저 정상의 이마를 어루만지듯 은은한 황금빛이 번지고 있었습니다. 산 아래는 아직 고요한 어둠 속에 잠겨 있었지만, 오직 그 봉우리만은 가장 먼저 새벽의 입맞춤을 받으며 장엄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그 신비로운 풍경 앞에서 저도 모르게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아, 우리 월출산이다!”
그 감동과 함께 이런 생각이 스쳐갔습니다. 월출산(月出山)은 달이 뜨는 산이라 이름 붙여졌지만, 이 찬란한 여명을 가장 먼저 맞이한 그 모습 앞에서는 오히려 ‘일출산(日出山)’이라 불러야 하지 않을까ᆢ. 그렇게 호남의 설악이라 불리는 월출산은 볼 때마다 새로운 감탄을 자아냅니다.
그 월출산의 기운을 품고 태어난 영암일보가 어느덧 창간 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한 시대의 이야기와 영암의 정신이 차곡차곡 쌓인 금자탑이요, 지역의 빛을 품어낸 언론의 발자취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영암일보는 진리의 등불을 높이 들고, 사랑과 정의, 인권의 가치를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영암의 길을 비추어 왔습니다. 때로는 따뜻한 격려로, 때로는 날카로운 통찰로, 지역 사회가 나아갈 바를 올곧이 제시하며 언론 본연의 사명을 성실히 다해 오셨습니다. 그 헌신의 시간과 깊은 수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영암일보가 아침 여명 속에서 웅대한 자태를 드러내는 월출산처럼, 영암 군민의 마음에 굳건히 서서 더욱 빛나는 언론으로 우뚝 서기를 기원합니다. 진실을 비추는 빛이 되어, 희망을 전하는 숨결이 되어, 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민심의 산峰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신비로운 풍경 앞에서 저도 모르게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아, 우리 월출산이다!”
그 감동과 함께 이런 생각이 스쳐갔습니다. 월출산(月出山)은 달이 뜨는 산이라 이름 붙여졌지만, 이 찬란한 여명을 가장 먼저 맞이한 그 모습 앞에서는 오히려 ‘일출산(日出山)’이라 불러야 하지 않을까ᆢ. 그렇게 호남의 설악이라 불리는 월출산은 볼 때마다 새로운 감탄을 자아냅니다.
그 월출산의 기운을 품고 태어난 영암일보가 어느덧 창간 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한 시대의 이야기와 영암의 정신이 차곡차곡 쌓인 금자탑이요, 지역의 빛을 품어낸 언론의 발자취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영암일보는 진리의 등불을 높이 들고, 사랑과 정의, 인권의 가치를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영암의 길을 비추어 왔습니다. 때로는 따뜻한 격려로, 때로는 날카로운 통찰로, 지역 사회가 나아갈 바를 올곧이 제시하며 언론 본연의 사명을 성실히 다해 오셨습니다. 그 헌신의 시간과 깊은 수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영암일보가 아침 여명 속에서 웅대한 자태를 드러내는 월출산처럼, 영암 군민의 마음에 굳건히 서서 더욱 빛나는 언론으로 우뚝 서기를 기원합니다. 진실을 비추는 빛이 되어, 희망을 전하는 숨결이 되어, 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민심의 산峰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