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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5월, 구림마을에서 가족의 시간을 선물하세요
“천연염색부터 한옥까지...2,200년 마을에서 누리는 전통의 품격”
영암일보입력 : 2025. 05. 01(목)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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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호남의 3대 명촌인 군서면 구림마을을 배경으로 지역문화 체험과 대표 음식, 자연경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연계하여 다양한 방문객이 쉽고 풍성하게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관광 추천코스를 개발했다.

구림마을은 무려 2,200여 년의 전통을 간직한 호남의 명촌으로, 고대부터 수많은 인물과 유산을 배출한 역사문화의 본향이다. 일본 아스카 문화의 시초로 추앙받고 있는 왕인박사의 유적지가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고, 풍수지리의 대가인 도선국사, 고려시대 천문학자이자 정치가인 최지몽 등 걸출한 인물을 배출한 고장으로, 한반도의 지식과 사상의 흐름을 이끈 인물들의 발자취가 살아 숨쉬는 곳이다.

또한, 1,200년 전통의 사유도기 발상지이며 이러한 도자기들을 전시해 둔 도기박물관, 동강 하정웅 선생이 평생 수집한 4,500여 건의 미술품을 관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하정웅미술관, 산책하기 좋은 황토 돌담길, 고즈넉한 한옥 펜션 등이 조성되어 있어 ‘살아 있는 역사 교과서’로 불릴 만한 가치가 있으며 교육적 가치 또한 높아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보물 같은 마을이다.

이번에 개발된 문화관광 추천코스는 구림마을의 핵심 명소들을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세부 동선, 체험 프로그램, 숙박시설, 음식점 등도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특히 추천코스는 ‘당일코스’와 ‘1박2일 코스’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다양화했다.


‘당일코스’는 ▲천연염색체험으로 시작하여 ▲중식 후 차를 즐기며 공예체험을 하고 ▲하정웅미술관·도기박물관·구림마을 관광을 거친 후 귀가하는 일정으로 짜여 있다.

하루 동안 전통문화 체험과 지역 명소 관람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1박2일 코스’는 당일코스 프로그램에 더해 ▲왕인박사유적지 관광 ▲석식 후 상대포역사공원 야간 산책 ▲한옥펜션에서 숙박을 통해 구림마을의 고즈넉한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이튿날에는 ▲황토 맨발길 체험 ▲조식 후 숲속의 웰니스 체험(현재 개발중) ▲중식 후 영암 프렌즈샵 방문까지 이어져, 보다 깊이 있는 지역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영암군은 이번 코스 개발을 계기로 구림마을뿐만 아니라 미술관과 카페 탐방, 삼호읍의 산업형 관광 등 다양한 읍면코스 및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확장형 관광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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